사장님 정말 웃기네요.. 새벽기도때문에 잠못잤다니;

어제 저녁부터 새벽까지 업무가 있어서 집에서도 일을 했죠.


어젠 바빠고, 정신이 없어서 아무 생각 없었는데...


문득 식사 시간 때 나온 사장... 말이 생각 나더라구요.


같이 식사하던 분이 '익명씨가 어제 새벽까지 업무 때문에 잠도 못 잤다는데!'


사장 왈 '나도 새벽 기도 땜에 잠 별로 못 잤어!'


...?


아니, 자기 새벽 기도야 자기 선택권이고, 나는 업무를 그따구로 밖에 안 되게 해놓고선?


저도 멍청한게 그걸 오늘 아침에 샤워하느라 알았다는 거죠. 어제도 야근했으면서...


하아...


일하기 싫네요. ㅜㅜ